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통증질환/족저근막염/하지불안장애

다리가 자주 저려요 잠을 못자면?

다리가 자주 저려요 잠을 못자면?

 

밤마다 잘 때면 다리가 자주 저려요라고 호소를 하시면서 잠을 못자는 분들이 있습니다.
또한 이런분들은 다리에 벌레가 가는 느낌이 들기도 하는데, 이런 증상이 있다면 하지불안증후군을 의심해볼 수 있습니다.
이번 시간에는 하지불안증후군에 관해서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하지불안증후군은 잠들기 전 하체에 불편한 감각이 느껴서져 숙면을 취하지 못하는 질환인데, 다리를 움직이지 않으면 심해지고, 움직이면 정상으로 돌아오는 특징을 가지고 있습니다. 주로 다리에 벌레가 기어다니는 느낌과 쑤시거나 따끔거리는 느낌, 바늘로 찌르는 듯한 느낌 등 환자들에 따라 다양한 증상들이 나타 납니다.
 
대부분의 환자들이 디스크 또는 하지정맥류로 오인해서 정확한 치료를 받지 못하고 있거나 일시적인 증상으로 생각을 하고 참고 견디려고 하는 경우가 있습니다.

문제는 인체 내 철분이 부족하게 되면 하지불안증후군이 발생하여 이는 곧 불면증의 원인이 된다는 것입니다.

 

 

 

 

 

 

국내에서는 아직까지 생소한 질병이지만 서구 지역에서는 60세 이상의 노인에서 약 5~15%의 유병률을 보이고 있습니다. 

 

대부분 발목에서 무릎사이의 종아리 부분에서 감각 이상이 나타나게 되고, 주요 증상으로는 저리거나, 누군가 주물러 주었으면 좋은 느낌, 뜨겁거나 차가운 느낌, 벌레가 다니는 기분, 다리의 답답함 때문에 베개를 다리 사이에 끼고 자는 등을 들 수 있고, 자신도 모르게 옆에서 자는 사람을 찾기도 합니다.

 

하지불안증후군은 발병이유가 없는 일차성과, 철분부족, 당뇨, 비타민, 말초신경병과 동반 되는 이차성 원인으로 구분이 됩니다. 

 

 

 

 

 

문제는 국내 대부분의 환자가 단순 불면증 또는 혈액 순환으로 인한 손발저림 혹은 당뇨성 말초신경병증으로 오인을 하고서 잘못된 진단과 치료가 시행이 되고 있다는 것입니다.

 

특히 여성의 경우에는, 월경 또는 임신중에는 남성보다 철분 손실이 많으며, 결핍이 되기도 쉬운 신체적 특징에도 불구하고 무리한 다이어트와 금식으로 충분한 영양보충을 하지 못하게 되면 하지불안증후군에 걸릴 가능성이 높아지게 됩니다. 

 

잠자리에서 하지불안증후군이 생기는 것을 예방하기 위하여는 평소에 혈액 생성 및 철분 흡수를 도와주는 단백질, 비타민이 많이 함유가 된 음식섭취를 하고, 불규칙한 식사 또는 무리한 다이어트는 절대 금물이고, 임신 중의 여성은 의사의 처방을 받아서 철분제재 복용을 하는 것이 바람직합니다.

 

 

 

 


지금까지 하지불안증후군에 대해서 알아보았습니다. 하지불안증후군에 좋다는 운동과 음식 등을 먹어도 좀처럼 나아지지 않는다면, 한의원의 도움을 받아보는 것도 좋습니다.
안아픈세상한의원에서는 봉침치료를 통해서 하지불안증후군을 바로 잡고 있습니다. 평소에 다리가 저리거나 이상한 느낌으로 인해서 수면에 방해를 받는다면 언제든지 한의원을 찾아주시기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