걸을때 뒷꿈치 통증?
3월에는 마라톤 대회만 17개에 달하는 등 달리기 운동을 하기 좋은 계절입니다.
하지만 준비가 덜 된 상태에서 갑자기 달리기를 하게 되면 걸을때 뒷꿈치 통증이나 발바닥 통증이 나타날 수 있습니다.
걸을때 뒷꿈치나 발바닥이 아프다면 족저근막염을 의심해볼 수 있는데요.
오늘은 족저근막염이란 무엇이고 어떻게 예방할 수 있는지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족저근막염은 발뒤꿈치 뼈에서 시작하여 발바닥 전체를 둘러싸고 있는 단단한 섬유막인 족저근막이 손상을 입게 되면서 염증이 생기는 질환인데, 갑작스러운 운동량의 증가, 장거리 마라톤이나 조깅이 원인이 될 수 가 있습니다.
아침에 일어나 첫발을 내딛을 때 통증이 있다면 족저근막염을 의심해볼 수 있습니다. 족저근막염은 잠을 자는 동안 수축하여 있었던 손상이 된 족저근막이 발을 내딛을 때 갑자기 팽창을 하게 되면서 통증을 느끼게 되거나 염증이 생긴 발에 체중 부담이 커져 걷거나 서있을 때도 통증이 나타나게 됩니다.
따뜻한 봄날 운동을 하는 것은 좋지만 갑작스럽게 운동을 시작하는 것은 모든 관절에 부담을 줄 수 가 있어서 갑작스러운 운동은 피하도록 합니다.
대부분의 환자들은 족저근막염을 운동 후에 오는 단순한 근육통이라고 생각하여 방치를 하게 되는데, 치료기간이 어느정도 걸리고, 재발이 잦은 질환이기 때문에 초기에 치료를 신경을 써야 합니다.
족저근막염은 평소에 생활습관만 고쳐도 충분하게 예방을 하실 수 있습니다. 발을 불편하게 만드는 신발이 원인이기 때문에 평소에 자신에게 맞는 신발만 선택하여도 발병률을 낮출 수 있습니다.
발바닥에 가해지는 압력의 40%는 앞쪽, 60%는 뒤쪽으로 분산을 하는 구조의 운동을 신는 것이 좋습니다. 하지만 구두를 신어야 되는 직장인이라면 발에 압박을 가지 않고 적당한 여유 공간이 있는 신발을 고르도록 합니다.
신발의 앞부분은 발가락이 벌려질 정도가 되어야 하고, 뒷부분은 약 5mm정도 남게 신도록 합니다.
압력이 발의 일부분에 집중이 되지 않도록 굽이 낮아야 하고 완충재 역할을 하는 깔창 사용을 하는 것도 효과적입니다.
하지만 아무리 좋은 신발신어도 발바닥은 피로가 누적되기 마련입니다. 그래서 일주일에 한번정도는 족욕과 온찜질을 통해서 발바닥의 피로를 풀어주도록 합니다.
그리고 운동을 하기전 스트레칭을 해주는 것이 좋고, 무릎을 펴고 발목을 발등 쪽으로 천천히 구부리거나 자리에 앉아서 한쪽 발을 반대쪽 무릎위에 올려놓고 앞발가락을 발등 쪽으로 15초 정도 당겨주는 운동을 반복해줍니다.
평소에 서서 일을 하는 시간이 많다면 수영이나 고정식 자정거와 같이 체중부하가 없는 운동을 해주도록 합니다.
하지만 좀처럼 걸을때 뒷꿈치 통증 등이 안 사라진다면 한의원의 도움을 받는 것도 좋습니다. 특히 안아픈세상한의원에서는 봉침치료를 통해서 족저근막염 치료를 도와주고 있는데, 봉침치료는 염증을 없애주고, 해당부위의 근육과 인대를 강화시켜주어 족저근막염을 효과적으로 잡아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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