걸으면 발바닥이 아파요 왜!?

걸으면 발바닥이 아파요 왜!?

 

어느날 갑자기 걸으면 발바닥이 아파요라고 하시는 분들이 종종 있습니다. 이런 경우 족저근막염을 의심해볼 수 가 있는데요.
충격을 흡수하는 발바닥 섬유질 부위에 염증이 생기는 이 질환은 걸음걸이에 문제를 불러오게 되고 방치를 하게 되면 치료하는데 시간이 오래걸려지기 때문에 조기에 치료를 받는 것이 좋습니다.
이번 시간에는 족저근막염에 대해서 알아보는 시간을 갖도록 하겠습니다.

 

 

 

 
족저근막염은 아직 대중에는 생소한 병명이지만 이미 많은 사람이 앓고 있는 흔한 질병 중에 하나입니다. 시간이 지남에 따라서 점점 통증이 감소를 하게 되지만, 장시간 앉아 있다가 일어서서 걷다가 통증이 심해지는 특징이 있습니다.

 

남성보다 여성에게 자주 나타나는데, 이는 하이힐 처럼 굽이 높은 신발을 주로 착용하며, 남성에 비하여 운동량이 부족한 탓으로 종아리 근육이 쉽게 뭉쳐지기 때문입니다.

 

 

 

 

 

 

족저근막염은 다양한 치료에도 불구하고 쉽게 회복이 되지 않는 경우가 자주 있습니다. 이것은 종아리 근육 중에서도 안쪽 깊숙한 곳의 근육이 뭉쳐졌을 가능성이 높기 때문입니다.

 

다리 근육은 피부와 가까운 근육에서부터 먼 근육까지 몇 개의 층으로 나누어져 있고, 각 부위에 따라 치료방법도 다르게 적용이 되어야 합니다. 즉 피부와 근접한 근육이 뭉쳤을 경우에는 마사지 또는 물리치료 등으로 쉽게 호전이 되는 반면에, 피부 깊숙이 위치한 근육들은 이 같은 치료를 받아도 쉽게 호전이 되지 않기 때문입니다.

 

 

 

 

 

 

족저근막염은 대부분 평소 운동을 하지 않던 분들이 갑자기 많은 양의 운동을 할 때에 발생을 하는 경우가 많습니다. 게다가 바닥이 딱딱한 장소에서의 운동 또는 장거리 마라톤 등에 의하여도 나타날 수 있습니다.

 

족저근막염이 발생하게 되면 아침에 첫 발을 디딜 때 발바닥 또는 발뒤꿈치에서 찌릿한 통증이 느껴지고 심한경우엔 걷는데 불편할 정도의 통증이 보이기도 합니다.

 

족저근막염은 발에 무리를 주지 않는 것이 가장 좋은 예방법이며, 찜질 또는 족욕을 통해서 발의 피로를 풀어주는 것도 질환 예방에 효과적입니다.

 

물리치료로 완치되지 않는 족저근막염을 앓고 있으면 침 치료도 좋은 방법입니다. 족저근막염의 경우 특히 봉침 치료로 호전이 잘 되는 질환중에 하나입니다. 침 치료와 함께 평소 발목 스트레칭을 꾸준히 한다면 충분히 족저근막염의 재발을 막을 수 가 있습니다.

 

 

 

 

 

한의원에서는 척추교정과 깔창과 봉독요법 등의 다양한 한방치료를 통해서 족저근막염 치료를 도와드리고 있습니다.

족저근막염은 꾸준한 치료와 관리를 한다면 금세 좋아질 수 있는 질환입니다.
걸으면 발바닥이 아프다면 족저근막염을 의심해보고 한의원을 방문하셔서 진료를 통해서 건강한 발을 되찾아보시기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