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통증질환/족저근막염/하지불안장애

발바닥 가운데 통증 있다면?

발바닥 가운데 통증 있다면?

 

강추위가 시작된 가운데 기온이 낮을 경우 발이 시리고 경직되어 조금만 걸어도 통증이 생길 수 있습니다.
특히 발바닥 가운데 통증이나 주변에 통증이 있다면 족저근막염을 의심해 볼 수 있습니다.
이번 시간에는 족저근막염의 증상과 치료에 대해서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평소보다 무리하게 걷거나 달리기, 딱딱한 바닥에서 운동을 하거나 신발을 바꾼 분들이 잘 걸리는 질환입니다. 평소 잘 걷지를 않다가 갑작스럽게 많이 걸어도 족저근막염이 나타날 수 있습니다.

 

족저근막염은 병명 때문에 염증성 질환으로 오인을 할 수 있지만 단순 염증성 질환이 아닙니다. 발을 무리하게 사용할 때 오는 반복적인 미세 외상이 쌓이게 되여 근막이 조금씩 파열이 되고 파열된 근막이 치유가 되는 과정에서 나타나는 일시적인 염증성 질환입니다.

 

 

 

 

 

 

그래서 치료를 하려면 단순하게 소염제를 복용하기보다 먼저 파열된 근막의 치유를 위하여 노력를 하여야 합니다. 등산, 골프, 달리기, 걷기와 같은 체중 부하가 있는 활동을 줄이고 그 대신에 족저근막에 가해지는 긴장 정도가 상대적으로 적은 고정식 자전거 타기 또는 수영이나 다양한 상체 운동을 하도록 합니다.

 

족저근막염은 치료 등 수술이 없이 치료가 잘 되는 질환이지만 발바닥 관리에 조금만 소홀해도 재발을 자주하는 질환입니다.

 

 

 

 

운동 전 족저근막 마사지와 스트레칭은 반드시 필요하며, 보행 시에 발뒤꿈치의 충격을 완화해 족저근막의 긴장도를 감소시키려면 신발에 깔창을 넣는 것도 좋습니다. 그리고 무엇보다 완전히 나을 때 까지 운동과 무리한 활동을 하지 않습니다.

남성의 경우 비만이나 무리한 운동이 원인인 30~50대에서 나타나고, 여성의 경우 폐경기 이후에 여성호르몬이 감소를 하게 되면서 발바닥 지방층이 얇아진 40~50대에서 족저근막염이 자주 나타납니다.

 

족저근막은 발꿈치 뼈와 발가락 연결을 하는 강하고 두꺼운 띠 모양의 근막으로 발바닥의 아치를 지지하는 역할을 합니다. 이곳에 과부하가 걸려서 족저근을 둘러싸고 있는 근막이 약해지고 붓우며 염증이 생기는 질환이 족저근막염입니다. 심한 경우에는 근막 자체가 찢어지는 파열이 나타나기도 합니다.

 

 

 

 

 

족저근막염은 아침에 첫발을 뗄 때나 앉아 있다 일어설 때에 뒤꿈치에 찌릿한 통증이 느껴지는 것이 특징입니다. 만약에 시간에 상관이 없이 계속 아프다면 발목관절염 또는 족근관증후군 같은 다른 질환일 수 가 있습니다.

 

아침에 유독 아프며 낮 시간에 활동을 하다 보면 통증이 줄어드는 증상이 있으면 족저근막염을 의심하여 볼 수 가 있습니다.

 

족저근막염의 경우 생활에 많은 불편함을 주는 질환 중에 하나입니다. 그렇기 때문에 치료와 관리가 무엇보다 중요한 질환입니다.

 

 

 

 

 

 

 

 

한의원에서는 봉독치료와 추나요법 등 다양한 한방치료를 통해서 족저근막염 치료를 하고 있습니다.
발바닥 가운데 통증 등 발바닥이 아프다면 족저근막염을 의심하여보고 진료를 받아보시기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