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자목증후군 두통과 함께?
하루의 대부분을 책상 앞에서 보내는 학생들이나 직장인들에게 많이 나타나는 일자목증후군은 원인모를 두통을 동반하기 때문에 더 고통스러운 질병입니다.
컴퓨터를 많이 다루는 사람, 책상에 오래 앉아 있는 학생, 차량 접촉 사고 등으로 목이 뒤로 젖혀졌다가 앞으로 꺾이는 경우, 평상시 턱을 앞으로 빼는 등 잘못된 습관을 가지고 있는 사람은 일자목증후군이 나타나기 쉽습니다.
거북목이라고도 칭하는 일자목증후군은 경추 구조상 앞으로 구부정하게 기울어진 상태에서 곡선이 사라지고 신경, 혈관, 디스크가 눌리면서 두통, 어지러움, 손 저림, 만성피로, 디스크 등이 나타나는 증상을 말합니다.
목이 일자가 되면 충격 흡수 능력이 떨어져서 목뼈 사이에 쿠션 역할을 해주던 디스크 역시 지속적인 압박을 받아 납작하게 찌그러집니다. 그럼 결국 디스크로 진행되거나 목의 퇴행화가 촉진 될 수 있습니다.
이미 뼈의 정상 곡선이 변형되어 있어도 평상시에는 증상을 못 느끼다 경미한 교통사고를 당하거나 고개를 과도하게 쓰는 격렬한 운동을 했을 때 통증을 느끼기도 합니다. 목을 지지하고 있는 근육과 인대가 손상이 되고 딱딱하게 굳어지는데 이 증상이 악화되면 어깨와 등으로 통증이 전해지기도 합니다.
평소에 일자목증후군두통을 가지고 계신 분들은 머리 무게가 목과 어깨에 부담을 많이 주지 않도록 의식적으로 등을 쫙 펴고 턱을 당겨서 목 뼈의 C자형 굴곡을 유지해 주어야 합니다.
모니터의 높이를 눈높이에 맞게 조정하시고 항상 어깨를 뒤로 하고 가슴을 똑바로 펴고 앉아 있는 습관이 중요합니다. 시간이 날 때마다 목을 가볍게 돌려주시거나, 마사지 해 주세요.
일상생활 중 습관적으로 이런 자세를 유지하는 것만으로도 자세 교정에 많은 도움을 줄 수 있다고 합니다.
이러한 생활습관의 교정뿐만 아니라 한방치료를 통해 뭉친 어혈을 제거하여 통증을 완화시켜주는 것이 도움이 됩니다. 또한, 봉침, 부항, 온열치료 그리고 체질 한약 처방 등 일자목증후군두통의 원인을 해소 할 수 있는 치료를 꾸준히 받으신다면 증상은 좋아지실 겁니다.
자세한 진단은 안아픈세상한의원에 내원하셔서 상담 받아보시길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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