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침이 계속나요 이유는?

기침이 계속나요 이유는?

 

고열과 목통증이 다 나았는데 콧물과 재채기, 기침이 계속나요라고 하시는 분들이 있습니다.
이런 경우에는 비염을 의심해볼 수 있는데요. 비염의 경우 감기와 증상이 비슷하고 비염으로 인해서 감기가 걸릴 수 도 있습니다.
이번 시간에는 비염에 대해서 자세히 알아보는 시간을 갖도록 하겠습니다.

 

 

 

 

 

 

겨울철에는 온도가 떨어지게 되면서 몸 면역력이 떨어지면서 각종 질병이 찾아오기가 쉽습니다. 특히 이 시기엔 어린아이들에게 감기가 쉽게 걸리 계절입니다.

그래서 부모들은 가볍게 생각을 하고 곧 낫겠지 하면서 약만 먹이는 경우가 많습니다.

그러나 아이들의 비염이 감기와 비슷한 증상을 보이기 때문에 비염을 제때 치료하지 못할 경우 천식 또는 아데노이드 비대증, 성장장애의 원인이 될 수 있어 각별한 주의가 필요합니다.

 

 

 

 

 

흔하게 볼 수 있는 코 질환으로 비강의 염증성 비염, 알레르기성 비염, 축농증이라 부르는 부비동염 등이 있습니다. 이중 아이들에게서 반복적으로 자주 나타나는 비염으로는 알레르기성 비염이 있습니다.

 

알레르기성 비염의 경우 소아에서 아토피의 유병률이 증가함에 따라서 최근 30년간 증가세를 보이고 있습니다. 문제는 감기와 알레르기 비염 증상만 가지고 구별을 하기는 쉽지 않기 때문에 정확한 진찰과 검사가 필요합니다.

 

증상으로는 코막힘, 맑은 콧물, 재채기, 눈과 코의 가려움 등의 전형적인 증상 외에 구강호흡, 코골이, 비음, 집중력 장애, 활동성 저하 등이 있습니다.

 

 

 

 

 

게다가 눈 밑의 다크서클이 생길 수 있고, 코 가려움증과 코막힘 해소를 하기 위해서 콧구멍을 위로 미는 알레르기 경례, 코를 계속 문질러서 생기는 콧등의 알레르기 주름, 장기간의 구강호흡으로 인한 아데노이드 얼굴로 변할 수 있습니다.

 

알레르기 비염을 일으키는 원인은 일 년 내내 증상을 일으키는 집먼지 진드기, 고양이나 개와 같은 동물 항원, 바퀴벌레, 곰팡이, 꽃가루 등이 있으며, 최근에는 미세먼지, 황사가 원인이 되기도 합니다.

 

 

 

 

 

소아들의 경우엔 비염을 치료하지 않고 방치했을 경우 알레르기 천식으로 진행이 될 수도 있습니다.

 

게다가 비염으로 인한 코막힘은 코골이와 같은 수면장애를 가져와 소아의 성장문제와 집중력장애로 인한 학업능력 저하를 일으킬 수 있고 우울증, 불안증과 동반이 되는 경우가 많이 있습니다.

보통 비염은 2주 이상 진행이 되는 때문에 감기가 오래 지속되어도 비염을 의심하여 보는 것이 좋습니다.

 

 

 

 

 

지금까지 콧물과 기침이 계속나요라는 주제로 비염에 대해서 알아보았습니다. 비염은 단순하게 코 증상만 치료한다고 해서 낫는 질환이 아닙니다. 염증을 제거하고 면역력을 높이는 치료가 무엇보다 중요합니다.

한의원에서는 봉독치료와 활력단, 면역공진단, 장해독, 간해독 등 다양한 한방치료를 통해서 비염치료를 도와드리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