쇼그렌 증후군 증상 확인

쇼그렌 증후군 증상 확인

최근 날씨가 많이 건조해졌습니다. 그러다 보니 입이 마르고 눈이 퍽퍽해지는 경우가 많아 물을 많이 먹게 되고 안약을 넣는 경우가 종종 있는데요.

하지만 이러한 노력에도 불구하고 좀처럼 증상이 나아지지 않을 경우 쇼그렌 증후군 증상일수도 있는데요. 오늘은 안아픈세상한의원과 함께 쇼그렌 증후군 증상에 대해서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쇼그렌 증후군이란 헨릭 쇼그렌이 류머티스 관절염 환자들에게서 눈과 입이 마르는 증상이 나타나는 것을 발견하였고 그의 이름을 따서 지어진 자가면역 질환입니다. 

이러한 쇼그렌 증후군 증상은 중년 여성에게서 많이 나타날 수 있으며 발생 비율은 여성 인구 1만명당 8명 정도가 발생하는 것으로 조사되었습니다.

쇼그렌 증후군 역시 다른 자가면역 질환들과 마찬가지로 남성보다는 여성에서 발생이 되는 경우가 많은데요 수치상 약 9배 정도로 여성에서 더 흔하게 발생하기 때문에 중년 여성들의 경우 쇼그렌 증후군 증상에 대해서 주의할 필요가 있습니다.

이러한 쇼그렌 증후군이 나타나면 초기에는 양쪽 귀밑에 위치한 침샘이 붓거나 통증이 느껴지면서 서서히 눈과 입이 마르기 시작을 합니다. 또한 개인차가 있지만 환자분들 중에는 전신 피로감이나 미열, 관절통, 몸살 등의 증상을 호소하시는 경우도 종종 있습니다.

쇼그렌 증후군의 발생원인은 면역력 약화인 경우가 대부분입니다. 면역력 약화로 인한 자가면역질환의 경우 정확한 발병 요인이 무엇인지에 대해서는 의견이 분분 하지만 감염 이나 자외선, 과도한 스트레스, 특정 약물, 호르몬 등이 작용할 것으로 학계에서는 예상하고 있습니다.

또한 자가면역 질환이 어떤 분비샘을 공격하느냐에 따라서 여러 장기에서 다양한 증상이 나타날수 있는 것이 쇼그렌 증후군인데요. 침샘이 공격받게 되면 침이 부족해 지면서 입이 마르게 되며, 그 영향으로 치석이 많이 생기고 충치와 치주염이 동반될 수 있습니다. 

이 외에도 눈물샘이 공격받게 되면 눈이 뻑뻑해 지거나 모래 같은 이물질이 눈 속으로 들어간 느낌을 받게 될 수 있고 증상이 악화될 경우 진행되면 각막과 결막이 손상이 되는 각결막염이 발생할 수도 있습니다.

만약 일상 생활에서 이러한 쇼그렌 증후군 증상이 나타날 경우 구강 건조가 있을 때에는 자주 물을 섭취하며 자극이 적은 치약을 골라 사용하는 것이 도움이 되고 충치 예방을 위해서 정기적인 치과 검진을 받거나 음식물 섭취 이후에 불소가 함유가 된 액체로 입을 헹구는 것도 좋습니다.

또한 안구 건조가 있을 때에는 에어컨 가동이 자극이 될 수 있기 때문에 주의 하여야 하며 연기나 먼지가 많은 곳을 피하는 것이 증상을 극복하는데 도움이 될 수 있습니다.

지금까지 쇼그렌 증후군 증상에 대해서 안아픈세상한의원과 함께 알아보았습니다. 쇼그렌 증후군은 초기에 증상을 진단 받는 것이 증상회복에 큰 도움이 될 수 있습니다.

또한 한의원에서는 일시적인 증상의 호전이 아닌 근본적인 원인을 바로 잡아 이후에 증상이 재발하는 것을 방지하는 것을 목표로 세워 처방이 이뤄지고 있는데요. 만약 입이 마르거나 눈이 퍽퍽한 증상이 계속된다면 안아픈세상한의원에서 정확한 진료를 받아보시기를 권해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