입안이 자주 헐때 이유는?

입안이 자주 헐때 이유는?

 

 

입안이 자주 헐고 아프세요? 이런 경우 베체트병을 의심해볼 수 있습니다. 누구나 피곤할 때 혓바늘이나 입안이 허는 증상이 있을 수 있습니다.
하지만 입안이 자주 헐때에는 베체트병을 의심해볼 수가 있는데요.
오늘은 베체트병에 대해서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봄은 춘곤증의 계절입니다. 춘곤증은 몸에 맥이 탁 풀리는 듯 힘이 없으며 의욕이 저하되는 듯한 증상이 생기게 됩니다. 장기간 지속이되면 만성피로를 불러올 수 있습니다.

 

근데 만성피로와 함께 입 주변에 궤양 증상이 계속된다면 면역질환인 베체트병일 가능성이 있습니다.

 

사실 너무 흔해서 사소해 보이고 간과를 하기도 쉽지만 입이 허는 증상이 반복될 때에는 꼭 한번 의심해야 하는 치명적인 병이 있는데, 바로 베체트병입니다.

 

 

 

 

 

한 자료에 따르면 국내 베체트병 등록 환자수는 1만5000여명에 이르며, 이중 약 1만명은 여성 환자라고 합니다.

 

이 병은 미국 캐나다 유럽 등지에서는 매우 드물며, 우리나라를 포함하여 일본 중국 이란 이라크 사우디아라비아 터키 등 과거 실크로드 인접 지역에서 많이 발견이 되고 있습니다. 조선시대 중종 임금도 이 병을 앓은 것으로 전해지고 있습니다.

 

 

 

 

 

 

베체트병은 입이 헐듯이 음부에 궤양발생을 하거나 피부가 잘 곪고, 눈에도 염증을 일으켜서 심한 경우 실명을 하게 될 수도 있는 병입니다.

 

가장 흔한 초기 증상은 반복이 되는 구내염입니다. 이후에 수년에 걸쳐서 다른 증상이 단계적으로 나타나게 됩니다. 그 결과 위장관, 근·골격계, 중추신경계, 심혈관계에도 염증이 생기게 되고, 중추신경계, 혹은 심혈관계에 침범하게 되면 생명이 위험하게 됩니다.

 

베체트병은 현재 유전에 의한 일종의 면역 염증성 질환으로 분류가 되는데, 입이 자주 헐고 피부에 뾰루지 같은 염증이 자주 나타난다면 한번쯤 진료를 받아 보는 것이 좋습니다. 입이 헐었을 때의 통증과 불편함을 겪어본 이면 베체트병 환자가 얼마나 괴로우며, 불편한지 짐작할 수 있을 것입니다.

 

 

 

 

 

 

굳이 베체트병 때문 만이 아니라고 해도 피곤하면서 입이 자주 허는 분들은 평소에 충분한 수면을 취하며, 긴장을 줄이고, 규칙적인 생활과 운동을 통하여 스스로 면역력을 높이도록 노력하여야 예방에 큰 도움이 됩니다.

 

면역질환인 베체트병의 원인은 아직 명확하게 밝혀지지 않았습니다. 하지만 한방에서는 이 질환의 원인을 유전적인 요인 또는 외부 바이러스 과도한 업무로 인한 과로증상과 오염된 생활환경 등으로 보고 있습니다.

 

 

 

 

 

 

 

입안이 자주 헐때의 원인에 대해서 알아보았습니다. 베체트병은 충분히 관리와 치료를 잘해준다면 좋아질 수 있는병입니다.
안아픈세상한의원에서는 환자의 체질과 증상에 따라 한약처방을 하며 봉독약침을 통해서 염증을 제거하고 면역력을 강화시켜주어 베체트병 치료를 도와드리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