몸이 간지러울때에는?
요즘같은 시기에는 날씨가 많이 건조하기 때문에 유독 아토피 환자들이 간지러움을 많이 호소합니다.
이처럼 아토피로 인해서 몸이 간지러울때에는 어떻게 관리를 하고 치료를 받으면 좋을까?
이번 시간에는 아토피에 대해서 알아보는 시간을 갖도록 하겠습니다.
아토피피부염은 피부염의 정도에 따라서 다르긴 하지만 대체적으로 급격히 악화가 되는 경우가 많습니다. 물론 증상악화에는 분명한 이유가 있겠지만, 환자가 느끼기에는 별다른 이유 없이 갑자기 아토피로 인한 간지러움 증상이 심해지는 것처럼 보이는 것입니다.
예를들면 접히는 부위에만 있던 피부염이 손발아토피 또는 얼굴아토피로 번지거나 상체에만 있던 증상이 하체를 포함한 온 몸으로 진행이 되는 경우 등이 있습니다.
변화가 큰 탓에 아토피환자의 불안감은 다른 질환에 비하여 심할 수 밖에 없습니다. 또한 반복되는 악화와 호전으로 인해서 아토피치료에 대한 의지마저 꺾이기도 합니다.
아토피피부염에 있어 변화가 큰 이유는 바로 인체의 체온조절력이 약해진 원인입니다.
인체의 체온조절력이 약해지면은 뇌하수체에서 부신에 이르는 호르몬 축과 호르몬계의 조절력, 신경계의 조절력이 매우 불안하게 됩니다.
그래서 외부 및 내부의 자극에 따른 인체의 반응 정도가 커지게 되고, 이는 다시 인체 대사에 영향을 주면서 과도한 열을 발생시키게 되고 과도한 열이 다시 피부의 자극으로 작용을 하는 악순환이 되풀이 됩니다. 밤을 새거나 감기가 걸린 뒤에, 체한 뒤 아토피증상이 급격히 악화가 되는 것도 이때문입니다.
흔히 아토피피부염을 가진 환자의 몸 상태를 유리 또는 종이에 비유를 할 수가 있습니다. 그만큼 아토피가 환경 변화에 약하고 민감하다는 것입니다.
아토피 치료는 빨리빨리 라는 심정으로 임하기보다는 민감한 몸상태를 체크하고 밥을 먹고 운동을 하고 숨쉬는 모든 것들은 천천히 시작하도록 합니다.
유아아토피를 가진 아이의 이유식을 시작할 경우에는 피부와 몸의 변화를 보면서 점차적으로 진도를 맞추어야 하고, 성인아토피 환자들의 경우 역시 운동을 할 때 아주 약한 강도의 운동부터 시작하여 점점 강도를 높여나가도록 합니다.
바쁜 현대인의 일상은 몸에 과한 긴장을 주기 마련인데, 가능한 천천히 하는 습관을 통하여 열 발생을 줄여나가는 것이 좋습니다.
아토피는 스트레스에도 민감하기 때문에 아토피 증상이 변하면서 조급해하지 말고 몸을 꾸준이 바꾸어 나간다면 순간 변화에 덜 민감해지고 안정된 피부를 얻을 수 있습니다.
아토피로 인해서 몸이 간지러울때 많은 분들이 스테로이드 등을 이용해 치료를 하기도 하지만 이런 치료제는 아토피의 증상을 일시적으로 완화시키기만 하기 때문에 아토피의 재발을 막을 수 없으며 내성이 생겨서 더욱 힘들게 하게 됩니다.
지금까지 아토피에 대해서 알아보았습니다. 아토피는 원인을 제거하는 것이 무엇보다 중요합니다. 떨어진 면역력을 키워주고 증상과 체질에 따른 치료와 관리를 하는 것이 무엇보다 중요합니다.
아토피는 충분히 관리와 치료를 꾸준히 해준다면 좋아질 수 있습니다. 아토피로 인해서 몸이 간지러울때에는 한의원을 방문하셔서 진료를 받아보시기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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