손발이저린이유 무엇인가?

손발이저린이유 무엇인가?

 

 

회사에 다닌지도 이제 6년이나 된 이씨는 요즘 갑자기 손발이 저려서 업무에 지장을 받게 되었습니다.
처음에는 쉬면 나아지겠지하면서 지나쳤지만, 요즘 그 증상이 심해져서 진료를 받게 되었습니다.
그렇다면 이씨 처럼 손발이저린 이유는 무엇일까?
오늘은 손발저림 증상에 관해서 알아보는 시간을 갖도록 하겠습니다.

 

 

 

 

 

 

손발이 저리다, 감각이 없다 등의 증상을 호소하면서 한의원을 방문하시는 분들이 자주 있습니다. 그리고는 혈액순환이 잘 되지 않아서 그럴 겁니다라고 자가진단을 내려버리는 분들까지 있습니다.

 

또한 손발저림을 중풍의 전조증상 또는 목과 허리의 이상으로 판단을 하기도 합니다. 하지만 손발저림 증상은 단순하게 혈액순환으로만 결론 내리기에는 복잡한 부분들이 많습니다.

 

 

 

 

 

일반적으로 중풍에 따른 손발저림은 뇌에서 생긴 증상이기 때문에 손발에 증상이 생기면서 다른 신경 증상을 동반하기도 합니다. 또한 뇌졸중의 경우에는 위험요인인 고혈압, 당뇨, 고지혈증, 흡연력, 중풍의 가족력을 있는 경우가 대부분입니다.

 

뇌에는 수많은 혈관이 분포하고 있기 때문에 감각 경로에만 국한된 국소 뇌경색도 드물지 않기 때문에 중년 이후에 생기는 손발저림은 단순하게 혈액순환과 신경장애를 넘어서 뇌졸중을 염려하게 하기도 합니다.

 

그런데도 단순히 혈액순환 또는 신경에 도움이 되는 건강보조제 복용을 하거나 각종 민간요법에 의존하다가 질환을 더욱 키우기도 합니다.

 

 

 

 

 

손발저림증은 혈액순환 문제 밖에도 손발의 저린 부위에 해당을 하는 말초신경영역의 문제와 목이나 허리의 디스크 또는 뇌병변의 이상으로 나타날 있을 수 있습니다.

 

손발이 저리다는 것은 신경에 무언가 장애가 발생하였는 신호일 가능성이 가장 높습니다. 이때 환자는 통증 또는 감각의 과민, 이상감각, 불쾌감, 멍먹함, 피가 안 통하는 느낌 등 다양을 하게 표현을 하게 됩니다.

 

 

 

 

 

 

신경장애의 위치가 말초신경 단계라면 여러 개의 말초신경이 대칭적으로 손상 받아서 양말을 신거나 장갑을 끼는 부위에 저린감 유발을 하는 다발성 말초신경병증이 나타나게 됩니다.

 

한 개의 신경이 손상을 받는 손목터널증후군, 비대칭성으로 몇 개의 신경만이 손상을 받는 다발성 혈관염증성 신경병증 등의 손발저림의 형태와 특징에 따라서 원인 질환을 감별할 수가 있습니다.

 

 

 

 

이처럼 손발저린이유는 다양하게 나타날 수 있습니다. 그래서 자신이 손발저림이 나타나는 이유를 찾고 그에 맞는 치료를 받는 것이 중요합니다.
한의원에서는 환자의 증상과 체질에 따라 한약 처방을 하며 특히 봉침치료를 통해서 원인이 되는 통증 부위의 염증을 제거하고 강화시켜 손발저림 증상을 해소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