얼굴 대상포진은 구안와사 증상?

얼굴 대상포진은 구안와사 증상?

이번 주 들어 갑작스럽게 날씨가 많이 쌀쌀해 졌습니다. 이와 같은 급격한 기온 변화는 우리 몸의 자율신경계를 교란시켜 면역체계를 무너트리고 각종질환이 발생하기 쉬운 상태로 만드는데요.

이로 인해 나타날 수 있는 대표적인 겨울철 질환으로는 대상포진을 들 수 있으며 특히나 얼굴 대상포진을 제대로 치료하지 않고 방치할 경우 안면신경마비 질환인 구안와사 증상으로 발전할 수 있기 때문에 주의하여야 합니다. 

오늘은 안아픈세상한의원과 함께 얼굴 대상포진으로 인해 의심해 볼 수 있는 구안와사 증상에 대해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면역 체계에 이상이 생기면서 수두바이러스가 활성화되어 나타나는 대상포진의 경우 신경배열을 따라 등이나 옆구리에 띠 모양의 발진이 나타나는 형태가 많이 있지만 면역력이 낮은 환자들의 경우에는 대상포진 바이러스가 혈행을 타고 이동하여 전신에서 이와 같은 증상이 나타날 수 있기 때문에 대상포진을 두고 단순히 등과 옆구리에 나타나는 증상이라고 한정 지어선 안됩니다.

특히나 얼굴에 나타나는 얼굴 대상포진의 경우 조속히 치료를 받지 않을 경우 얼굴이 마비되는 구안와사 증상으로 발전할 수 있기 때문에 각별한 주의가 필요한데요.

국민건강보험공단에서 조사한 진료비 지급 자료에 의하면 기타 신경계통의 침범을 동반한 대상포진의 발생빈도는 2009년 9만2천916명에서 2013년 14만586명으로 약 51%의 증가율을 보였으며 이를 연평균으로 계산해 보면 약 10%의 높은 증가율을 보인다는 것을 알 수 있습니다.

신경계통 침범을 보이는 얼굴 대상포진의 환자수가 모두 구안와사 증상으로 발전된다고 보는 것은 무리가 있지만 이러한 증가 추세는 분명 주의할 필요가 있어 보이는데요. 

따라서 얼굴 대상포진 증상이 나타났을 경우 대상포진 바이러스가 신경계통으로 침범하여 발생하는 구안와사 증상으로 발전하지 않도록 조속히 치료를 받는 것이 중요할 수 있습니다.

얼굴 대상포진으로 인해 나타나는 구안와사 증상은 처음부터 마비 증상이 심하게 나타날 수 있으며 이후 처방을 위해 대상포진 균을 다스리고 나서 안면마비에 대한 치료가 들어가게 되므로 치료과정이 길과 어렵게 느껴질 수 있습니다.

또한 구안와사 증상은 신경뿌리부터 손상이 시작돼 발병하므로 통증이 극심하기 때문에 신속하게 제대로 된 진단과 처방이 이뤄져야 통증을 줄일 수 있는데요.

안아픈세상한의원에서는 대상포진과 구안와사를 다스리기 위해 한약요법이나 침, 뜸, 약침요법 등을 사용하여 면역력을 강화 시켜 안에서부터 증상을 다스릴 수 있는 몸 상태를 만들기 위한 노력을 하고 있습니다.

또한 이 같은 증상은 완치를 진단받은 이후에도 몸의 면역력이 떨어지게 되면 재발할 가능성이 높기 때문에 꾸준한 건강관리에 주의하여야 하며 만약 이밖에 얼굴 대상포진과 구안와사 증상에 대한 문의가 있을 시 안아픈세상한의원으로 연락 주시기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