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통증질환/척추관협착증/퇴행성관절염

무릎이 뻐근하다면?

무릎이 뻐근하다면?

 

 

장마철이 시작되면서 평소에 앓고 있었던 관절염이 심해져서 치료를 받는 분들이 증가하고 있습니다.
평소 무릎이 뻐근하고 뻣뻣한 증상이 있다면 퇴행성관절염을 의심해볼 수가 있습니다.
오늘은 퇴행성관절염에 관해서 알아보는 시간을 갖도록 하겠습니다.

 

 

 

 

 

 

최근 야외 활동을 즐기는 이들이 늘어나게 되면서 킬힐과 키높이 구두 등이 유행하고 젊은 무릎관절 질환 발생자들이 점점 늘어나고 있습니다. 무릎통증 질환의 경우에는 자칫 퇴행성관절염으로 진행이 될 수 있는 경우도 많아 주의가 필요합니다.

 

스포츠 활동을 즐기거나 평소에 무리하게 무릎사용을 하는 30~40대 젊은 층에서 무릎 통증호소를 하는 경우들이 많습니다. 이런 경우에는 관절의 유연성이 감소하며, 움직임이 부자연스러워지면서 퇴행성 관절염으로 빠르게 악화가 될 수 있습니다.

 

 

 

 

 

퇴행성 무릎 관절염은 무릎 연골이 점진적으로 손상을 받거나, 노화로 인한 퇴행성 변화를 겪어서 뼈와 인대가 손상을 받게 됨으로써 염증 및 통증 유발을 하는 질환입니다. 무릎 관절 연골이 닳아 없어지게 되면서 국소적인 퇴행성 변화가 나타나고, 관절통증을 일으키고, 관절이 붓고, 움직이는데 제한을 받게 됩니다.

 

퇴행성 관절염이 있을 경우에는 날씨가 흐리거나 비나 눈이 오는 경우 통증이 더욱 심해지는 것이 특징이며, 아침에 일어났을 때는 관절이 뻣뻣한 느낌과 저녁에는 관절 주변 부종과 열감이 발생을 하기도 합니다.

 

 

 

 

 

 

증상이 심한 경우에는 관절을 움직일 때마다 통증을 느끼게 되고, 연골 아래 부위가 경화되어 하얗게 보이며, 관절면 주위로 뾰족하게 튀어나오는 골극이 형성이 되기도 합니다.

 

무릎 또는 고관절에 퇴행성관절염 호소를 하는 분들은 장시간 서있거나 무릎을 꿇고 쭈그리고 있는 자세는 피하셔야 됩니다.

 

또한 골관절염이 있는 관절에 열을 가해주어 통증과 경직을 감소시키며 걷기나 자전거 타기를 평소에 30분 정도로 꾸준히 하여 관절 주의 근육들을 강화시켜주도록 합니다.

 

 

 

 

장마철에 관절통증 관리방법은 에어컨 또는 선풍기 등으로 인한 찬바람을 피하도록 하며, 운동을 꾸준히 해주도록 합니다. 따뜻한 욕조에 관절을 답그고 마사지를 해주거나 관절을 굽혔다가 펴는 운동을 평소에 꾸준히 해주도록 합니다.

 

걷기나 자전거타기가 부담이 된다면 평소에 수영처럼 관절에 부담이 적은 운동을 자주 해주는 것이 좋고, 운동 후에는 핫팩을 통해 마사지를 하거나 따뜻한 물로 샤워를 하여 뭉친 근육을 풀어주도록 합니다.


통증이 심한 경우에는 운동보다는 맨손체조와 스트레스칭을 꾸준히 해주도록 합니다.

 

 

 

 


지금까지 무릎이 뻐근하고 뻣뻣할 때 의심해볼 수 있는 퇴행성관절염에 대해서 알아보았습니다. 퇴행성관절염은 충분히 관리와 치료를 통해서 이겨낼 수 있습니다. 한의원에서는 봉침치료를 통해서 관절의 염증과 통증을 제거하고 강화를 시켜주어 퇴행성관절염을 보다 효과적으로 치료하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