명치가 쓰린 증상 있다면?

명치가 쓰린 증상 있다면?

 

 

최근에 속이 더부룩하고 헛트림을 하거나 명치가 쓰린 증상 호소를 하는 분들이 많습니다.
이런 증상 호소를 하고 있다면 역류성식도염 의심을 해볼 수 있습니다.
그렇다면 역류성식도염이란 무엇이고 왜 발생하는 것일까?
오늘은 이에 대해서 알아보는 시간을 갖도록 하겠습니다.

 

 

 

 

 

 

얼마전 회사에 입사를 한 김씨는 얼마전부터 소화가 잘 안되고 명치가 쓰린증상과 가슴통증, 신트림, 신물이 올라오는 증상이 생겼습니다.

 

이런 증상 때문에 밤에 제대로 잠을 청하지 못해서 평소에 피곤함에 쌓이게 되었고 점점 불편해져서 결국 진료를 받게 되었고 역류성 식도염이라는 진단을 받게 되었습니다.

 

역류성식도염은 일반적으로 위의 내용물 또는 위산이 식도로 역류를 해서 발생을 하는 식도의 염증으로 위와 식도의 경계부위의 조절기능이 약해지고 완전히 닫혀 있지 않은 상태로 만성적인 역류가 발생해서 식도염으로 연결이 되는 것을 말합니다.

 

 

 

 

 

이로 인해 가슴이 쓰리거나 답답함을 느끼고 심각한 수준의 속쓰림과 신트림, 목에서 이물감을 느끼기도 하며, 목소리가 변화하면서 심각한 수준의 명치통증이 느껴지는 경우가 많습니다. 특히 명치통증의 경우에는 협심증과도 증상이 비슷하여 구별을 하기 어렵기도 합니다.

 

역류성식도염은 그대로 방치할 경우에는 크게는 식도암까지 유발을 할 수 있는 위험한 질병입니다. 제산제를 먹어도 역류성식도염은 만성적인 질환이기 때문에 크게 개선이 되기가 어려워 항상 새심한 관리를 필요합니다.

 

 

 

 

 

 

역류성식도염은 누구나 쉽게 걸릴 수 있는 만성적인 질환입니다. 흡연과 음주는 삼가를 하는 동시에 폭식 역시 자제를 하도록 합니다. 게다가 식사 후 바로 누워있거나 기름진 음식또는 과식, 취침 전 음식섭취 등은 피해 예방을 하는 것이 좋습니다.

 

역류성식도염은 단순한 통증과 불편함에서 끝나는 것이 아닌 다양한 합병증 유발을 할 수가  있습니다. 만성기침은 물론 후두염 성대결절, 성대폴립으로 이어지기도 하며, 심각한 경우에는 식도암으로 이어질 수 있습니다.

 

 

 

 

올바른 자세로 식사를 하며, 생활수칙만 잘 지킨다면 충분히 예방을 할 수 있는 질환이기도 합니다. 그러나 가슴통증이 심하고 지속적으로 기침을 하거나 소화가 원활하지 않게 되면 한의원에서 상담을 받아보는 것도 좋습니다.

 

한의원에서는 우선 탕약을 통하여 각종 소화기 계통의 염증발생을 억제 하도록 하며, 봉침과 뜸치료, 부항 등을 이용하여 복부의 혈액순환을 촉진시켜주는 한편, 침의 분비를 활성화 시켜 소화를 보다 원활하게 해주고 식이요법을 지도해서 위장건강을 되찾아 주고 있습니다.

 

 

 

 

 

지금까지 명치가 쓰린 증상에 대해서 알아보았습니다. 역류성식도염은 단순히 그 증상만 치료하기 보다는 원인인 담적을 제거하는 것이 무엇보다 중요합니다.
또한 초기에 치료를 하면 할수록 효과가 좋기 때문에 소화가 잘안되고 신트림 증상이 보인다면 한의원을 빨리 찾아주시기 바랍니다.